기관2 주식시장 큰손들부터 개미까지: 누가 시장을 움직일까? 큰손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주식시장에는 ‘큰손’이라 불리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있습니다. 이들은 막대한 자금을 움직이며 시장 가격 자체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졌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외인)는 해외 헤지펀드, 외국 금융기관 등을 포함하고, 기관투자자는 국민연금, 은행, 증권사, 사모펀드 등 국내 금융기관을 뜻합니다.개인투자자 ‘개미’와 ‘슈퍼개미’개인 투자자들은 ‘개미’라고 부르며, 수는 많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가끔 뛰어난 성과를 내는 ‘슈퍼개미’도 등장해 눈길을 끕니다. 개미들은 시장에서 소량으로 거래하며, 외인과 기관에 비해 힘이 약한 ‘초보자’ 같은 존재입니다.‘검은 머리 외국인’과 동학개미한국인이지만 법적·업무상 외국인 투자자 신분인 ‘검은 머리 외국인’도 있.. 2025. 7. 11. 거대한 돈의 흐름, 주식시장 시가총액이란? 주식시장은 매일 수조 원, 어쩌면 수백조 원이 오가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이 시장에서 움직이는 돈의 총액을 ‘시가총액’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순히 모든 상장 주식 수에 주가를 곱해 산출합니다. 하지만 주가와 주식 수는 매일 변동하기 때문에 시가총액도 항상 바뀝니다. 예를 들어 2022년 말 기준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약 1,800조 원에 달했는데, 이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죠. 이처럼 시가총액이 크기 때문에 주가가 1%만 변해도 수십조 원의 자금이 움직입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의 움직임, 즉 ‘시황’은 단순한 투자 소식 그 이상으로 우리 경제 전반에 큰 파급력을 지닙니다. 주식시장과 우리의 경제, 정말 무관할까?주식을 갖고 있지 않다면 주식시장 뉴스가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 2025.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