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극기 제지 논란…한국 선수단 공항서 무슨 일이

by inEconomer 2026. 9. 18.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이 일본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 선수단이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에 들어가려 했지만 현지 경찰의 제지로 들지 못한 것입니다.

 

대한체육회 측이 항의했지만 현지 경찰은 공항 보안 문제 등을 이유로 입장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한국 선수단이 출국할 때부터 태극기를 앞세웠던 만큼 이번 상황을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단 122명 나고야 입성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17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에 위치한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상현 선수단장이 이끄는 본단은 대한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선수단 등 총 12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선수단 앞에는 탁구 신유빈과 배드민턴 서승재가 섰습니다.

 

두 선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할 당시 깃대에 달린 태극기를 앞세우고 이동했습니다.

 

신유빈·서승재 태극기 들고 입국하려 했지만

한국 선수단은 일본에 도착해서도 신유빈과 서승재가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에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이 공항 보안 문제 등을 이유로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에 들어가는 것을 제지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두 선수는 태극기를 들지 않은 채 선수단 선두에서 입국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대한체육회 항의했지만 경찰 입장 유지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해당 문제에 대해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입장을 바꾸지 않았고 결국 선수단은 태극기를 들지 못한 채 입국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구분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보도상 공항 보안 문제 등을 이유로 한 현지 경찰의 입국장 제지로 전해졌습니다.

 

대회 전체에서 태극기 사용이 금지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로 같은 날 나고야항 선수단 숙소 인근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선수단 공식 환영행사에서는 태극기가 정상적으로 게양됐습니다.

 

앞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공연도 논란

태극기 제지에 더욱 관심이 쏠린 이유는 앞서 선수촌 환영 행사에서 또 다른 논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5일 나고야항 입항 행사에서 일본 전국시대 인물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표현한 공연이 등장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역사적 인물이라는 점 때문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대한체육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대회 조직위원회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조직위 “지역 문화·관광 소개 목적”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해당 공연에 정치적·역사적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조직위에 따르면 공연에 참여한 '나고야 오모테나시 무장대'는 개최지의 지역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특정 역사적 인물을 지지하거나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입장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이에 대해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OCA와 조직위에 전달했습니다.

 

이상현 단장 “선수단 배려 아쉬워”

이상현 선수단장도 현지 도착 후 관련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일본 현지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한국 선수단을 배려하는 모습이 있었으면 한다는 취지의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선수단은 스포츠에 정치적 문제가 개입되는 상황에 대해 분명한 뜻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선수단의 목표는 경기에 집중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입니다.

 

이 단장은 나고야에서 태극기가 더 많이 휘날릴 수 있도록 필승의 각오로 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선수촌에서는 태극기 정상 게양

공항에서의 상황과 별개로 17일 오후 진행된 한국 선수단 공식 입촌 행사에서는 태극기가 게양됐습니다.

 

나고야항 가든부두 후지광장에서 열린 선수촌 환영행사에는 이상현 선수단장과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한국 선수단 임원진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장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졌고 태극기도 게양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일본에서 태극기가 금지됐다'가 아니라 '주부국제공항 입국 과정에서 현지 경찰이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에 들어가는 것을 제지했다'고 정리하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9일 개막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0~45개를 획득해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회 시작 전부터 선수단 숙소와 환영행사, 이번 공항 태극기 제지까지 여러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대회 운영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극기 논란 정리

입국일 → 2026년 9월 17일
장소 → 일본 주부국제공항
한국 선수단 본단 → 122명
입국 선두 → 신유빈·서승재
당초 계획 →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 이동
현장 상황 → 현지 경찰이 제지
보도된 이유 → 공항 보안 문제 등
대한체육회 → 현장에서 항의
이후 상황 → 공식 선수촌 행사에서는 태극기 정상 게양
대회 개막 → 9월 19일
폐막 → 10월 4일

 

공항에서 벌어진 이번 태극기 제지와 공식 선수촌 행사에서의 태극기 게양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이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갑니다.

 

대회 기간 경기장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태극기 세리머니를 얼마나 자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퍼즐 스도쿠의 재미

스도쿠 퍼즐을 즐기고 당신의 뇌 건강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