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1 부채란 무엇일까? 경제에서 부채가 왜 중요한가? 경제를 이해할 때 흔히 GDP, 즉 ‘밥그릇 크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부채’라는 개념도 함께 알아야 경제가 건강한지 제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부채는 쉽게 말해 ‘남에게 줘야 하는 밥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GDP와 부채, 경제의 공격과 수비GDP는 한 나라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가치, 즉 경제 활동을 통해 생긴 ‘밥그릇의 크기’를 말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 밥그릇이 아무리 커도, ‘남에게 줘야 하는 밥(부채)’이 너무 많다면 우리가 실제로 먹을 수 있는 밥은 적어집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0인분의 밥을 가지고 있는데, 90인분을 빚으로 다른 사람에게 줘야 한다면 결국 내가 쓸 수 있는 밥은 겨우 10인분밖에 없는 것과 같아요. 부채가 많으면 우리 경제도 이처럼 부담을 크게 .. 2025.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