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축구가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한국은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승부를 결정한 주인공은 엄지성이었습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에서 후반 16분 엄지성이 일본 골망을 흔들었고, 이 한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습니다.
한국 일본 축구 결승 결과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은 10월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본 골문을 노렸지만 쉽게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일본 역시 세트피스와 측면 공격을 활용해 한국 수비를 압박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공격이 거세지는 시간대에는 한국 수비진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버틴 한국은 후반 들어 승부를 결정할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엄지성 결승골, 시작은 양민혁의 압박

경기의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16분이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양민혁이 일본 수비를 끝까지 압박하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양민혁이 연결한 공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향했고, 엄지성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공을 잡은 엄지성은 일본 수비수를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한국이 기다리던 선제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었습니다.
엄지성은 득점 이후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고, 한국은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마지막 공세, 골대가 막았다

선제골을 허용한 일본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국에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후반 34분 일본의 이시이 히사츠구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공이 한국 골대를 강타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실점으로 연결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일본은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한국 선수들은 몸을 던져 수비하며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스코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1-0 일본.
한국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첫 4연패


이번 우승의 의미는 더욱 특별합니다.
한국 남자축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최근 세 차례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모두 일본을 만났고, 세 경기 모두 한국이 승리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항저우 대회, 그리고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까지 결승 한일전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엄지성 한 골이 만든 금메달


이번 한국 일본 축구 결승의 핵심 장면을 하나 꼽는다면 단연 엄지성의 결승골입니다.
일본의 공세가 이어지던 상황에서도 한국은 한 번 찾아온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양민혁의 끈질긴 플레이가 공격의 출발점이 됐고 엄지성이 정확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후에는 김준홍을 비롯한 수비진이 일본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면서 엄지성의 골을 금메달을 결정하는 한 골로 만들었습니다.
한국은 개최국 일본의 안방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를 완성했습니다.
한국 일본 축구 결승 결과 : 대한민국 1-0 일본
득점 : 엄지성 후반 16분
결과 : 대한민국 금메달,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회 연속 우승
한일전 승리와 함께 만들어낸 사상 첫 4연패라는 점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만한 결승전이 됐습니다.
스도쿠 퍼즐을 즐기고 당신의 뇌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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