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송 중 길로틴 초크로 20대 기절…격투기선수 경찰 수사

유튜브 생방송 도중 20대 남성의 목을 격투기 기술로 졸라 기절시킨 혐의를 받는 30대 격투기 선수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사건 당시 상황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방송 중 20대 남성 기절

인천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9월 6일 새벽 4시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20대 남성 B씨의 목을 이른바 '길로틴 초크' 기술로 졸라 기절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B씨의 양쪽 뺨을 손으로 때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한숨 재우라"는 취지로 말한 뒤 방치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당시 현장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길로틴 초크란?

길로틴 초크는 격투기에서 상대방의 목 부위를 팔로 감싸 제압하는 기술입니다.
종합격투기나 주짓수 경기 등에서 볼 수 있지만 정상적인 경기에서는 심판의 통제와 안전 규칙 아래 사용됩니다.
이번 사건은 공식 경기가 아닌 유튜브 방송 현장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의식을 잃은 상황이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당시 대응이 적절했는지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방송 출연 신청해 현장 방문
피해자인 20대 남성은 해당 유튜브 방송에 출연을 신청한 뒤 오피스텔을 직접 찾아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방송 과정에서 목이 졸려 의식을 잃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신체 일부에서 마비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후유증 여부 등은 향후 의료진 진단과 경찰 수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30대 남성, 조폭 출신 격투기선수로 알려져
수사를 받고 있는 A씨는 격투기 선수로 활동한 30대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과거 경찰 관리 대상이었던 폭력조직에 소속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현재는 관리 대상에서 해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이 A씨를 상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단계이므로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혐의가 확정된 것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조사하나?
경찰 수사는 당시 현장에 있던 주변 사람들에게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찰은 유튜브 방송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사건에 관여했는지, 범행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A씨 개인의 상해 혐의뿐 아니라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공모 여부도 이번 수사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유튜브 생방송 사건 핵심 정리
- 사건 장소: 인천 서구 청라동 오피스텔
- 사건 시점: 2026년 9월 6일 새벽
- 피의자: 30대 격투기선수
- 피해자: 20대 남성
- 적용 혐의: 상해
- 경찰 수사기관: 인천 서부경찰서
- 피해자는 방송 출연을 신청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짐
- 방송 중 이른바 길로틴 초크로 목을 졸라 기절시킨 혐의
- 피해자는 입원 치료 중이며 신체 일부 마비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짐
- 경찰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공모 여부도 확인할 방침
유튜브 방송에서 자극적인 콘텐츠가 조회수를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 사람의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단순한 방송 연출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번 사건 역시 영상에 담긴 구체적인 상황과 피해자의 부상 정도,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관여 여부 등이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