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폭염 끝? 유럽 기온 12도 급락…폭염 뒤 찾아온 더 큰 위험

유럽을 뒤덮었던 기록적인 폭염이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최대 12도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시민들은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폭염이 끝났다고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경고합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강한 뇌우와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유럽 폭염, 왜 갑자기 끝나나?
최근 유럽 중부와 발칸반도를 뒤덮었던 '역대급 폭염'은
대서양 상공의 기압 변화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북유럽의 차가운 공기가 중부와 동유럽으로
빠르게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북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에서는 이번 주 후반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대 12도 하락…밤에는 10도 안팎
기온 하락 폭은 상당합니다.
일부 지역은 평년보다 10~12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밤 기온도 크게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간 이어졌던 열대야 역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폭염 끝나자 이번엔 집중호우
하지만 새로운 문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와 지중해의 뜨겁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이탈리아,
그리스, 루마니아, 흑해 연안에서는 강한 뇌우와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침수와 낙뢰,
돌풍 피해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남긴 피해
이번 폭염은 유럽 곳곳에서 최고기온 기록을 새로 쓸 만큼 강력했습니다.
독일에서는 41도를 넘는 폭염이 관측됐으며,
수많은 지역에서 역대 6월 최고기온이 경신됐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더위를 피해 강과 호수에 들어간 시민들의 익사 사고가 잇따랐고,
차량에 방치된 영유아 사망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스페인 역시 폭염 관련 사망자가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폭염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만든 극단적 날씨
전문가들은 최근 유럽에서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현상이 잦아질수록 폭염 이후 집중호우,
강풍, 산불 등 복합적인 기상재해가 이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유럽 각국은 폭염이 끝난 뒤에도 집중호우와
돌발성 기상 현상에 대한 대비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의 기록적인 폭염은 북쪽의 찬 공기 유입으로 한풀 꺾이지만,
최대 12도의 급격한 기온 하락과 함께 강한 뇌우와 집중호우가
예고되면서 또 다른 기상 재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퍼즐을 즐기고 당신의 뇌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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