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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분노 "지고 있는데 왜 수비 숫자 안 줄이나"…홍명보 전술에 쓴소리

inEconomer 2026. 6. 25. 19:05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가운데

박지성이 경기 중 내놓은 비판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공에 0대1로 패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32강 진출이 가능했던 상황이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조 3위에 머물렀다.

 

특히 경기 내내 답답한 공격 전개와 소극적인 전술 운영이

이어지면서 박지성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박지성 "이강인만 바라보는 축구"

박지성은 경기 초반부터 대표팀 공격 전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강인이 볼을 잡았을 때 주변 선수들이 움직이며 도움을

줘야 하는데 너무 구경만 하는 모습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았고,

동료들의 지원 부족 속에 고립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

 

박지성은 "왜 이렇게 호흡이 맞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인데도 선수들 간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홍명보 전술 변화 부족 지적

가장 큰 논란은 후반 실점 이후 나왔다.

 

한국은 후반 19분 남아공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반드시 골이 필요한 상황에 몰렸다.

 

하지만 공격 숫자를 늘리는 과감한 전술 변화는 나오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박지성은 "우리는 골을 넣어야 한다.

상대 박스 안에 더 많은 선수가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비 숫자를 그대로 두고 경기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적극적인 전술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0대1로 지나 0대2로 지나 똑같다"

박지성의 가장 강한 발언은 경기 막판에 나왔다.

 

그는 "벤치에서 지시를 해서라도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한다"며

"0대1로 지나 0대2로 지나 결과는 똑같다"고 말했다.

 

이는 패배가 확정되기 전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동점을

만들기 위한 승부수를 던져야 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경기 종료까지 큰 전술 변화는 없었고

한국은 결국 0대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홍명보 감독 향한 비판 확산

경기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홍명보 감독의

경기 운영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손흥민 선발 제외 결정과 후반 전술 운영,

공격 숫자 부족 문제 등이 주요 논란으로 떠올랐다.

 

일부 팬들은 "지고 있는데도 너무 소극적이었다", "박지성 말이 맞다",

"벤치에서 적극적인 지시가 필요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32강 가능성은 남아 있다

비록 남아공전 패배로 자력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32강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른 조 3위 팀들의 결과에 따라 극적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하지만 이번 남아공전 경기력에 대한 우려와

홍명보 감독 전술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박지성의 직설적인 비판이 한국 축구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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