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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32강 가더라도 싹 다 바꿔야"…홍명보·축구협회 향한 작심 발언

inEconomer 2026. 6. 25. 18:58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가운데 안정환의

작심 발언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2 한일월드컵 영웅이자 현재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정환은 남아공전 직후 "32강에 진출하더라도

바꿀 것은 모두 바꿔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정환 "월드컵 3경기 중 최악이었다"

안정환은 이번 남아공전 경기력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는 "이번 월드컵 3경기 가운데 가장 답답한 경기였다"며 "

전술도 보이지 않았고 선수들의 움직임도 무거워 보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격 전개 과정에서 조직력이 전혀 살아나지 못했고

상대를 공략할 만한 변화도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안정환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술 변화나

모험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강인 고군분투에도 역부족

안정환은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이강인이 공격과 수비 모두 열심히 뛰었다"며 "하지만

상대 수비가 집중 견제를 펼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미 상대 팀들은 한국의 전술을 충분히 분석한 상태였다"며

"한 가지 전술만으로는 월드컵 무대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경기 종료 후 잔디를 내리치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명보 감독 책임론 제기

안정환은 대표팀 부진의 가장 큰 책임이 감독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팀을 만드는 사람은 감독"이라며 "32강에 올라가든

어떤 결과를 얻든 경기력만 놓고 보면 책임은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표팀이 결과를 내지 못하면 가장 강하게 비판할 사람도

나"라며 홍명보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축구협회도 변화 필요

안정환은 감독뿐 아니라 대한축구협회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실패 이후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축구협회 역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히 새롭게 바뀌지 않으면 같은 실수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본 축구를 언급하며 체계적인 준비와 장기적인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흥민 향한 비난은 경계

한편 안정환은 손흥민 선발 제외 논란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손흥민을 아꼈다고 해서 선발로 출전한 선수가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특정 선수에게

비난이 집중되는 분위기를 경계했다.

 

또 "대표팀을 향한 과도한 비난과 악성 여론도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축구 변화의 목소리 커진다

남아공전 패배 이후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홍명보 감독 경질론과 축구협회 개혁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비록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32강 진출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지만

경기력에 대한 우려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안정환의 강도 높은 비판이 향후 한국 축구의 변화와

개혁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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