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이란? 종류별 위험도와 제거해야 하는 이유

대장내시경을 받고 나서 "용종이 나와서 제거했다"는 말을 들으면 암이 아닌지, 다시 검사는 언제 받아야 하는지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긴 혹으로 대부분 양성이지만, 종류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발견되면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용종의 종류와 암 위험, 제거 방법, 제거 후 주의사항, 그리고 다음 대장내시경 시기를 정하는 기준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 핵심만 요약
- 대장용종이란
- 대장용종의 종류와 위험도
- 증상과 원인, 위험요인
- 진단과 제거
- 제거 후 주의사항
- 제거 후 추적검사는 언제 받아야 할까
- 자주 묻는 질문
1. 핵심만 요약

📌 핵심 요약
-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긴 양성 종양으로, 대부분 증상이 없어 검진 중에 발견됨
- 선종(샘종) 은 시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구 병변이고, 증식성·염증성 용종은 암 위험이 낮음
- 선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 위험이 높아지며, 겉모습만으로는 암 가능성을 구별하기 어려워 발견된 용종은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
- 제거 후에는 일정 기간 음주·사우나·격한 운동·장거리 여행을 피하고, 특히 1주 이내 지연 출혈을 주의
- 다음 대장내시경 시기는 용종의 개수, 크기, 조직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3년에서 10년까지 폭이 큼
2. 대장용종이란

대장용종은 대장 안쪽 점막이 혹처럼 솟아오른 것을 말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에 따르면 대장용종은 양성 종양이고, 그중 선종이 3분의 2에서 4분의 3 정도를 차지합니다.
용종이 100개 이상으로 아주 많은 경우는 용종증이라는 별도의 질환으로 구분합니다.
중요한 점은 용종이 곧 암은 아니지만 암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자료는 대장암의 상당수가 용종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대장암 예방 차원에서 용종을 미리 찾아 제거하는 것이 대장내시경의 중요한 목적입니다.
3. 대장용종의 종류와 위험도

용종은 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구분 종류 암 위험
| 비종양성(비선종성) | 증식성(과형성) 용종, 염증성 용종, 과오종성 용종 | 암 위험이 낮음 |
| 종양성(선종성) | 관상선종, 융모선종 등 |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구 병변 |
가톨릭대 병원 건강정보는 선종이 대장암의 전구 병변이며 5~10년에 걸쳐 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선종의 암 위험은 크기와 관련이 있다고 소개합니다.
1cm 미만에서는 암 위험이 1% 미만이지만 2cm 이상에서는 20~40% 이상까지 높아진다는 설명입니다. 이 수치는 해당 의료기관의 자료이고 연구와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보시길 권합니다.
또 선종 중에서도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융모 성분이 있거나 세포 모양이 많이 달라진 정도(고도 이형성)가 있으면 '진행성 선종' 또는 고위험 선종으로 분류해 더 짧은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증상과 원인, 위험요인

증상 대부분의 용종은 증상이 없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안내에 따르면 용종이 커졌을 때에는 혈변이나 점액 섞인 변이 나올 수 있고, 드물게 변비, 설사, 복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어도 검진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과 위험요인 대장 점막 세포의 유전자 변이가 쌓이면서 생기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방이 많은 음식과 붉은 고기 섭취, 음주, 흡연이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안내하며, 가족 중에 용종이나 대장암이 있으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5. 진단과 제거

진단에 가장 정확한 방법은 대장내시경입니다. 대장 전체와 끝부분 소장까지 직접 보면서 조직 검사도 할 수 있습니다.
분변 잠혈 검사, CT 대장 촬영 등 다른 방법도 있지만 용종을 발견하는 즉시 제거까지 할 수 있는 검사는 대장내시경입니다.
치료는 내시경으로 용종을 잘라내는 용종절제술이 기본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용종이 악성인지 미리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발견된 용종은 모두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합니다.
작은 용종은 겸자나 올가미(스네어)로 떼어내고, 큰 용종은 전기소작이나 더 큰 시술,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거한 용종은 조직 검사로 종류와 암 여부를 확인합니다.
6. 제거 후 주의사항

제거 후 관리는 병원마다 안내가 조금씩 다릅니다. 한 의료기관의 안내를 기준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당일: 물 같은 음료 외에는 금식하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식사 재개: 문제가 없고 배변이 정상이라면 다음 날부터 일반 식사가 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
- 1주일 동안 피할 것: 음주, 사우나, 격한 운동, 장거리 여행
- 지연 출혈 주의: 시술 후 1주 이내에 선홍색이나 검붉은 피가 변에 섞여 나오거나, 일어설 때 심하게 어지러우면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 복통: 가벼운 복부 불편감은 있을 수 있지만, 집에 돌아온 뒤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연락이 필요합니다.
용종 크기와 제거 방법, 복용 중인 약(특히 항응고제·항혈소판제)에 따라 제한 기간이 달라지므로 시술받은 병원이 알려준 안내를 우선으로 따르세요.
7. 제거 후 추적검사는 언제 받아야 할까

용종을 제거했다고 끝이 아니라, 다시 생길 수 있어 정해진 시기에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한 의료기관은 용종을 제거한 사람의 약 30%에서 다른 곳에 새 용종이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위험도 기준 (국내 해설 기사) 코메디닷컴 기사는 위험도를 다음과 같이 나눠 소개합니다. 다만 기사에 권고한 학회명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위험도 기준 추적 검사
| 고위험 | 선종 1cm 이상, 선종 3개 이상, 고도 이형성 또는 융모상 선종 | 3년 이내 |
| 저위험 | 위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선종 | 5~10년 |
| 비선종성 용종만 | 과형성·염증성 용종 | 10년 |
미국 다학회 특별위원회(USMSTF) 2020 권고 평균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이 권고는 용종 종류별로 더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제거한 용종 권고 간격
| 1cm 미만 선종 1~2개 | 7~10년 |
| 1cm 미만 선종 3~4개 | 3~5년 |
| 1cm 미만 선종 5~10개 | 3년 |
| 진행성 선종(1cm 이상, 융모 성분, 고도 이형성) | 3년 |
| 선종 10개 초과 | 1년 |
| 톱니모양 용종(sessile serrated) 1cm 미만 1~2개 | 5~10년 |
| 톱니모양 용종 1cm 이상 또는 이형성 동반 | 3년 |
이 권고는 유전성 질환, 염증성 장질환, 대장암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한편 국내 의료기관마다 안내가 다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병원은 처음 6~12개월 뒤에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3~4년 간격으로 검사하는 방식을, 큰 용종이나 여러 개의 용종이 있었던 경우에는 매년 검사하는 방식을 안내합니다.
이처럼 기관별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의 조직 검사 결과지에 있는 용종 종류와 크기, 개수를 확인하고 담당 의사에게 다음 검사 시기를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8. 자주 묻는 질문
Q1. 대장용종이 있으면 대장암인가요?
아닙니다. 대장용종은 대부분 양성 종양입니다. 다만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제거가 권장됩니다.
Q2. 용종은 모두 제거해야 하나요?
서울아산병원은 악성 여부를 미리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발견된 용종은 모두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합니다. 실제 제거 범위는 내시경 중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Q3. 용종 제거 후 몇 년 뒤에 다시 검사해야 하나요?
용종의 개수, 크기, 조직 종류에 따라 다르며 대략 3년에서 10년까지 폭이 있습니다. 진행성 선종이나 여러 개의 선종이 있었다면 3년 이내가 일반적으로 안내되지만, 정확한 시기는 담당 의사와 정해야 합니다.
Q4. 용종을 제거한 뒤 술은 언제부터 마셔도 되나요?
일부 의료기관은 시술 후 1주일 동안 음주, 사우나, 격한 운동, 장거리 여행을 피하라고 안내합니다. 큰 용종을 제거했다면 기간이 더 길 수 있으므로 시술받은 병원의 안내를 따르세요.
Q5. 제거 후 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시술 후 1주일 안에 선홍색이나 검붉은 피가 나오거나 일어설 때 심하게 어지러우면 지연 출혈일 수 있어 바로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Q6. 용종을 예방할 수 있나요?
서울아산병원은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안내합니다. 붉은 고기, 음주, 흡연을 줄이는 것도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대장용종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선종은 대장암의 전 단계가 될 수 있어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제거 후에는 1주일 정도 음주와 격한 활동을 피하고 출혈 증상을 살피며, 조직 검사 결과지에 적힌 용종 종류와 크기, 개수를 바탕으로 다음 검사 시기를 담당 의사와 정해두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추적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입니다.
스도쿠 퍼즐을 즐기고 당신의 뇌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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