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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강인 향해 "한대 쥐어박고 싶었다"…월드컵 사제대결 화제

by inEconomer 2026. 6. 19.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이강인과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멕시코와의 A조 2차전에서 0대1로 아쉽게 패했지만,

경기 결과만큼 화제가 된 장면은 바로 이강인과 아기레 감독의 사제대결이었다.

 

 

 

 

 

 

 

 

이강인과 아기레 감독의 특별한 인연

이강인과 아기레 감독의 인연은 스페인 마요르카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기레 감독은 2022년 마요르카 지휘봉을 잡은 뒤 이강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팀 전술의 핵심 선수로 활용했다.

 

당시 이강인은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를

앞세워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이후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고,

아기레 감독은 멕시코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에서 두 사람은 적으로 만나게 됐다.

 

경기 전부터 이어진 이강인 견제

아기레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았다.

 

그는 "이강인을 이미 분석했고 선수들에게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멕시코는 경기 내내 이강인을 집중 마크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여러 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하며 멕시코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강인 활약에 아기레 감독도 긴장

이강인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또한 득점 기회 3개를 만들어내며 공격 전개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한국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멕시코가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아기레 감독 입장에서는

이강인의 움직임을 끝까지 신경 써야 하는 경기였다.

 

"한대 쥐어박고 싶었다" 농담의 진짜 의미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강인은 가족처럼 사랑하는 선수"라며

"집에서 친자식처럼 키우다시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도중 이강인을 만나 "한대 쥐어박고 싶다"고

농담을 건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아기레 감독은 "머리를 염색한 게 마음에 들지 않아

농담을 했다"며 여전히 스승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강인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경기 후 이강인은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아쉽다"며

"이미 지나간 경기인 만큼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반드시

월드컵 32강에 진출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선제골 이후 멕시코 수비가 더욱 조직적으로

변하면서 공격 전개가 쉽지 않았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남은 과제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전에 집중해야 한다.

 

남아공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월드컵 32강 진출이 확정된다.

 

이강인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다시 한번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펼쳐진 이강인과 아기레 감독의 사제대결은

승패를 떠나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명장면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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