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하면서 퇴실 전 설거지를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고, 침대 시트까지 정리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청소비를 별도로 지불했는데도 숙소를 떠나기 전에 여러 가지 청소를 해야 한다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이 투숙객에게 과도한 퇴실청소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규정을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규정은 2026년 11월 20일 이후 이루어지는 예약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어떤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는지, 숙소 주인은 어디까지 요구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에어비앤비 퇴실청소 금지, 무엇이 달라질까?

2026년 10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숙소 이용 규정을 개정해 투숙객에게 과도한 청소 부담을 지우는 행위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숙소에서는 투숙객에게 퇴실 전 여러 가지 뒷정리를 요구해 왔습니다.
문제는 숙박요금과 별도로 청소비를 받으면서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청소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번 규정 변경의 핵심은 전문 청소 인력이 수행할 만한 작업을 투숙객에게 의무적으로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만 모든 정리나 기본적인 숙소 이용 규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에어비앤비 설거지·침대 정리·쓰레기 배출 요구 금지

새로운 규정에 따라 숙소 주인이 의무적으로 요구할 수 없게 되는 대표적인 작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거지: 사용한 식기를 직접 씻도록 요구하는 행위
- 식기 정리: 식기를 지정된 위치에 정리하도록 요구하는 행위
- 침대 시트 정리: 침대 시트를 벗기거나 별도로 모아두도록 요구하는 행위
- 쓰레기 배출: 쓰레기를 숙소 외부의 지정된 장소까지 가져가 버리도록 요구하는 행위
- 과도한 청소: 상당한 시간이나 노력이 필요한 전문적인 청소 작업
예를 들어 여행 마지막 날 아침에 설거지와 침대 정리, 쓰레기 배출까지 마치느라 오랜 시간을 소비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이러한 의무적인 요구가 제한되는 것입니다.
물론 투숙객도 숙소 시설을 훼손하지 않고 기본적인 이용 예절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숙소를 마음대로 어질러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반적인 이용 예절과 과도한 청소 의무를 구분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청소 규정, 11월 20일부터 적용

이번에 바뀌는 에어비앤비 청소 규정은 2026년 11월 20일 이후 이루어지는 예약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숙박 날짜가 아니라 예약이 이루어지는 날짜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1월 20일 이후에 예약하고 12월에 숙박한다면 새로운 규정의 적용 대상이 됩니다.
반대로 11월 20일 이전에 예약한 숙소는 예약 당시의 조건과 적용 규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숙소를 예약할 때는 퇴실 관련 안내와 숙소 이용 규칙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에어비앤비 청소비, 이제 안 내도 될까?

이번 규정 변경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 중 하나는 청소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퇴실청소 요구가 제한된다고 해서 청소비 자체가 폐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숙소 주인이 투숙객에게 과도한 청소 작업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숙소별 청소비가 자동으로 없어지거나 숙박요금이 인하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할 때는 숙박요금뿐 아니라 청소비와 기타 수수료를 포함한 총금액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실청소 안 하면 벌금? 숙소 주인 자체 벌금도 금지

이번 규정에서는 숙소 주인이 자체적으로 벌금을 부과하는 행위도 제한됩니다.
그동안 일부 이용자들은 숙소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추가 비용을 요구받는 상황에 부담을 느껴왔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호스트가 숙소 규칙 위반을 이유로 임의의 벌금을 설정해 투숙객에게 부과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다만 이것이 숙소 시설을 파손하거나 실제 손해를 발생시켜도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시설 파손이나 손해배상 문제는 별도의 에어비앤비 정책과 절차에 따라 처리될 수 있으므로 구분해야 합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투숙객, 반응은 엇갈렸다

에어비앤비의 이번 정책 변경을 두고 이용자와 숙소 운영자 사이에서는 서로 다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숙객들은 청소비를 내고도 퇴실 전 상당한 시간을 들여 청소해야 했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숙소 운영자는 기본적인 정리 정돈은 숙소를 이용하는 사람의 예의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숙소를 깨끗하게 사용하고 떠나는 것은 비용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결국 이번 논란은 어디까지가 기본적인 이용 예절이고, 어디부터가 숙소 운영자가 책임져야 할 청소 업무인지에 대한 시각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예약 전 꼭 확인할 사항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더라도 숙소를 예약할 때 확인해야 할 사항은 남아 있습니다.
첫째, 예약 날짜 확인하기
2026년 11월 20일 이후 예약인지 확인하세요.
둘째, 숙소 이용 규칙 살펴보기
최대 숙박 인원, 정숙 시간, 체크아웃 시간 등 기본적인 이용 규칙은 계속 적용될 수 있습니다.
셋째, 청소비 포함 총금액 비교하기
청소비가 별도로 책정되어 있는지, 최종 결제 금액은 얼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과도한 청소 요구가 있다면 정책 확인하기
숙소 안내에 설거지나 침대 시트 정리 등 새로운 규정과 충돌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에어비앤비 고객지원에 문의해 볼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퇴실청소 금지, 여행객에게 반가운 변화일까?
에어비앤비의 새로운 청소 규정은 숙박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비를 지불하면서도 퇴실 전 설거지와 쓰레기 배출 등 여러 작업을 해야 했던 이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숙소 이용 예절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호스트와 투숙객 모두 서로의 입장을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청소비를 내고도 퇴실청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숙소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떠나는 것이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스도쿠 퍼즐을 즐기고 당신의 뇌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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