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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불성설 뜻, 한자 풀이와 언어도단·횡설수설·황당무계 차이까지 한 번에 정리 (예문 포함)

by inEconomer 2026. 10. 18.

사설이나 댓글에서 "그건 어불성설이다"라는 말을 자주 마주치지만,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쓰는 말인지는 막상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어불성설은 말이 조금도 사리에 맞지 않는다는 뜻의 한자성어로, 앞뒤가 어긋난 주장이나 이치에 닿지 않는 요구를 반박할 때 씁니다.

 

어불성설의 뜻과 한자 풀이, 발음, 유래, 비슷한 말과의 차이, 예문, 쓸 때 주의할 점까지 정리했습니다.

 

목차

  1. 핵심만 요약
  2. 어불성설의 뜻
  3. 한자 풀이와 발음
  4. 유래와 쓰임의 변화
  5. 비슷한 말과 헷갈리는 말
  6. 이런 경우에 씁니다
  7. 이렇게 쓰입니다 (예문)
  8. 쓸 때 알아둘 점
  9. 자주 묻는 질문

 

 

1. 핵심만 요약

📌 핵심 요약

  • 어불성설(語不成說): 말이 조금도 사리에 맞지 않음. 쉽게 말해 '말이 안 된다'는 뜻
  • 한자로는 말씀 어(語), 아닐 불(不), 이룰 성(成), 말씀 설(說) 이며, '말이 말을 이루지 못한다'로 풀 수 있음
  • 같은 뜻의 줄임말로 불성설(不成說), 비슷한말로 만불성설(萬不成說) 이 있음
  • 언어도단은 어이없어 말문이 막힌다는 감정이 강하고, 횡설수설은 두서없이 말하는 모습에 초점이 있음
  • 오늘날에는 말하는 방식보다 주장의 내용이 틀렸다고 비판할 때 주로 쓰임

 

2. 어불성설의 뜻

어불성설은 말이 조금도 사리에 맞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앞뒤가 맞지 않아 도무지 말이 되지 않을 때, 목적과 방법이 서로 어긋날 때 이 말을 씁니다.

 

"~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의 꼴로, 상대의 논리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는 글에서 자주 보입니다.

 

 

 

3. 한자 풀이와 발음

한자 음 기본 의미 성어 안의 의미

語 어 말씀 하는 말
不 불 아니다 ~하지 못하다
成 성 이루다 이루다
說 설 말씀, 이야기 말다운 말, 이치에 맞는 말

네 글자를 합치면 '말이 말을 이루지 못한다', 곧 말다운 말이 되지 못한다는 뜻이 됩니다. 말씀 설(說)은 여러 음으로 읽히는 글자인데, 이 낱말에서는 '설'로 읽습니다.

 

발음 [어ː불성설]이며, 첫 글자 '어'를 길게 읽습니다. 줄임말 불성설은 [불썽설]로 발음합니다.

 

4. 유래와 쓰임의 변화

유래 어불성설은 특정한 고사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한문 기록에서 용례를 찾아본 한 정리에서는 '語不成說'이 150여 건 확인되며, 확인된 용례가 모두 조선 시대 문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선 후기에 널리 쓰이다 굳어진 말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가장 이른 용례로는 17세기 중반 신하들 사이의 논박 기록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한 곳의 조사 결과라 정확한 최초 사용 시기는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뜻의 변화 한 정리에 따르면 예전에는 지금보다 쓰임이 넓었다고 합니다.

  • 오늘날처럼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뜻
  • 말이 조리가 없어 말이 되지 않는다는 뜻
  • 상소나 제문에서 자신을 낮추는 투식어
  • 문서가 번잡하고 두서가 없다는 평가

현재는 주로 말하는 방식보다 주장의 내용이 틀렸다고 비판할 때 씁니다.

 

 

 

 

5. 비슷한 말과 헷갈리는 말

말 뜻 어불성설과의 차이

불성설(不成說) 어불성설의 줄임말. 발음은 [불썽설] 같은 뜻
만불성설(萬不成說) 비슷한말로 사전에 실려 있음. 풀이에서 '조금도' 대신 '전혀'를 씀 거의 같은 뜻
언어도단(言語道斷) 말문이 막힐 만큼 어이가 없음 어이없음이라는 감정이 더 강함
횡설수설(橫說竪說) 조리 없이 말을 이러쿵저러쿵 지껄임 두서없이 흩어지는 말투에 초점
황당무계(荒唐無稽) 사실이 아니고 허황되어 근거가 전혀 없음 근거 없고 허황됨에 초점
견강부회(牽强附會)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다 자기 주장에 맞춤 억지로 끼워 맞추는 행위에 초점
아전인수(我田引水) 자기에게만 유리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함 자기 이익 중심

 

언어도단과 어불성설 언어도단은 원래 불교 용어로, 깨달은 진리는 말이나 생각으로 전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출전으로는 불교 경전의 한 구절이 소개됩니다. 이 말이 오늘날에는 말이 안 될 만큼 어처구니없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불교 출전은 한 곳의 설명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 어불성설은 말이 논리나 사리에 맞지 않음을 지적하는 쪽입니다.
  • 언어도단은 말이 나올 수 없을 만큼 어처구니없어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감정이 더 강합니다.

횡설수설과 어불성설

횡설수설은 원래 선종에서 여러 방식으로 풀어 말한다는 뜻이었다가 지금은 부정적인 뜻으로 쓰입니다. 풀이를 바탕으로 한 제 정리로는 횡설수설이 말이 두서없이 이리저리 흩어지는 모습에 초점이 있다면, 어불성설은 말의 내용이 사리에 맞지 않는 것에 초점이 있습니다. 두 말을 직접 비교한 설명은 확인하지 못해 이는 풀이에서 도출한 해석입니다.

 

황당무계와 어불성설

황당무계는 근거가 없고 허황되다는 쪽에 무게가 있고, 어불성설은 말 자체가 논리나 사리에 맞지 않는다는 쪽에 무게가 있습니다. 다만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처럼 두 말이 겹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6. 이런 경우에 씁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나 이치에 닿지 않는 요구를 반박할 때, 신문 사설, 논평, 성명서처럼 상대의 논리를 강하게 비판하는 글에 자주 쓰입니다.

 

어떤 상황이 어불성설인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형 설명

목적과 방법이 어긋남 건강을 위해 운동한다면서 다칠 만큼 무리하는 경우
말과 행동이 모순됨 물을 아끼자면서 수돗물을 틀어 놓은 채 양치하는 경우
자기가 만든 규정을 스스로 어김 규정을 만든 쪽이 정작 자신은 어기면서 남에게는 지키라고 하는 경우
전제가 성립하지 않음 확인도 하지 않고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

 

 

 

7. 이렇게 쓰입니다 (예문)

  • 주장 반박: "비용은 줄이면서 품질은 두 배로 올리라는 요구는 어불성설이다."
  • 모순 지적: "절전하자면서 하루 종일 불을 켜 두는 건 어불성설이지."
  • 일상 대화: "읽는 속도를 높이겠다고 내용은 안 보고 책장만 넘기는 건 어불성설 아니야?"
  • 줄임말: "그 계획은 불성설이라서 시작하기도 전에 반려됐어."
  • 격식 있는 글: "시험 없이 실력을 평가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예문은 모두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만든 문장입니다.

 

8. 쓸 때 알아둘 점

  • 강한 비판의 어조입니다. 상대의 주장이 이치에 닿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말이라, 대화에서 쓰면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 사람이 아니라 주장에 쓰세요. "그 주장은 어불성설이다"는 가능하지만 사람을 가리켜 어불성설이라고 하면 인신공격이 됩니다.
  • 글자 그대로 따지면 어불성설인 표현도 관용어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맨발 벗고 나서다', '팔 걷고 나서다'처럼 이치적으로는 맞지 않지만 오랜 세월 쓰이면서 '어떤 일에 아주 적극적으로 나서다'라는 뜻으로 굳은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 표현으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근거를 함께 적으세요. 어불성설이라고만 쓰면 단정으로 끝나기 쉬워서, 왜 앞뒤가 맞지 않는지 한마디를 덧붙이면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 어이없음을 강조하려면 언어도단, 근거 없음을 강조하려면 황당무계가 더 어울립니다.

 

9. 자주 묻는 질문

Q1. 어불성설은 무슨 뜻인가요?

말이 조금도 사리에 맞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 '말이 안 된다'는 의미이고,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반박할 때 씁니다.

 

Q2. 어불성설을 한자로 어떻게 쓰나요?

語不成說입니다. 語는 말씀 어, 不은 아닐 불, 成은 이룰 성, 說은 말씀 설로, 말이 말을 이루지 못한다는 풀이가 됩니다.

 

Q3. 불성설과 어불성설은 같은 말인가요?

네, 불성설(不成說)은 어불성설의 줄임말로 같은 뜻이며 발음은 [불썽설]입니다. 비슷한말로 만불성설(萬不成說)도 있습니다.

 

Q4. 어불성설과 언어도단은 어떻게 다른가요?

어불성설은 말이 논리나 사리에 맞지 않음을 지적하는 말이고, 언어도단은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힌다는 감정이 더 강합니다. 오늘날 두 말을 비슷하게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Q5. 어불성설은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특정 고사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는 설명이 있으며, 조선 시대 문헌에서 용례가 확인되어 조선 후기에 널리 쓰이다 굳어진 말로 보입니다. 정확한 최초 사용 시기는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Q6. 어불성설은 어떤 문장에 쓰나요?

"~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의 꼴로 쓰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나 이치에 닿지 않는 요구를 반박하는 문장에서 사설, 논평, 성명서 등에 자주 등장합니다.

 

마무리

어불성설은 말이 조금도 사리에 맞지 않는다는 뜻의 한자성어로, 語不成說, 곧 말이 말을 이루지 못한다는 풀이를 가집니다.

 

줄여서 불성설이라고도 하며, 어이없음이 강한 언어도단, 두서없는 횡설수설, 근거 없는 황당무계와는 초점이 조금씩 다릅니다.

 

쓸 때는 사람이 아니라 주장에 대해 쓰고, 왜 앞뒤가 맞지 않는지 한마디를 덧붙이면 훨씬 설득력 있는 문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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