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청년들은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할까요?
최 회장은 최근 EBS '위대한 수업' 강연에서 AI 시대의 교육과 일자리 변화, 그리고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대학 졸업장이나 성적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수 있다는 발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이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경제공동체 수준으로 연대해야 한다는 구상까지 밝혔습니다.
최태원 EBS 위대한 수업…AI 시대 청년들에게 던진 메시지

10월 18일 아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EBS '위대한 수업'에서 'AI와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크게 세 가지 문제가 다뤄졌습니다.
- 한국 경제가 어떤 국가와 협력해야 하는가
- AI 시대에 필요한 리더의 능력은 무엇인가
- 청년들의 교육과 일자리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최 회장은 AI를 단순히 새로운 기술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 교육 전반을 바꾸는 중요한 변화로 설명했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AI를 직접 사용하고 실험하면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한일 경제공동체 제안…일본과 손잡아야 하는 이유

최 회장은 10월 14일 강연에서 한국과 일본의 경제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고 세계 경제가 여러 경제권으로 나뉘는 상황에서 한국이 혼자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그는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한국과 일본이 경제공동체 수준으로 발전하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갑자기 등장한 주장은 아닙니다.
최 회장은 2023년 도쿄포럼에서도 한일 경제협력체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오랫동안 양국의 경제적 연대를 주장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경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한일 경제공동체 효과…에너지 비용 최대 10% 절감 가능성

최 회장이 가장 먼저 제시한 협력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해외에서 상당한 규모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양국의 연간 화석연료 수입 규모를 합치면 약 3,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공동 구매하고 저장하는 방식으로 협력하면 비용을 약 5~10% 절감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협력 분야기대 효과
| 에너지 | 공동 구매와 저장을 통한 비용 절감 |
| 반도체 | 한국 제조 기술과 일본 소재·장비 기술 결합 |
| 인공지능 | 대규모 AI 투자 효율 개선 |
| 수소·재생에너지 |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확대 |
| 원자력 | 관련 기술과 산업 협력 가능성 |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는 한국의 제조 경쟁력과 일본의 소재·부품·장비 기술이 서로 보완적인 관계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한일 경제공동체는 현재 확정된 정부 정책이 아니라 최 회장이 제시한 경제협력 구상입니다.
실제 추진 과정에서는 양국의 정책적 합의와 산업별 이해관계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태원 AI 시대 살아남는 능력 4가지

10월 15일 강연에서는 AI 시대에 인간이 갖춰야 할 역량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최 회장은 AI가 할 수 없는 일을 찾아내는 것이 미래 리더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가 제시한 핵심 역량은 네 가지입니다.
첫 번째, 생각하는 힘입니다.

AI는 질문에 대한 답을 빠르게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문제가 중요한지 판단하고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능력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두 번째, 공감 능력입니다.

AI가 정보를 분석하더라도 사람을 설득하고 조직을 움직이는 과정에서는 인간관계와 공감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입니다.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는 회복탄력성이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네 번째, 몸을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행동하고 물리적인 환경에 대응하는 능력 역시 AI 시대에 중요한 역량으로 제시됐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단순히 AI 도구를 잘 사용하는 것을 넘어 인간만의 판단과 행동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최태원 AI 에이전트 직접 활용…직장인도 배워야 할까?

최 회장은 자신도 여러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일정 관리와 보고 내용 정리 등에 AI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직접 만들어보도록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AI 에이전트란 사용자의 목표에 따라 정보를 수집하거나 여러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시스템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업무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회의 내용 요약과 보고서 초안 작성
- 일정과 업무 우선순위 정리
- 시장 자료 조사와 정보 분석
- 반복적인 문서 작업 자동화
- 프로젝트 진행 상황 관리
다만 AI가 생성한 결과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람이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기업 내부 정보나 개인정보를 AI에 입력할 때는 보안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최 회장의 메시지는 AI가 모든 일을 대신할 것이라는 의미보다는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능력이 중요해진다는 취지로 볼 수 있습니다.
AI 시대 대학 졸업장보다 중요한 것은?

10월 16일 강연에서 최 회장은 학교 교육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거나 좋은 성적을 받는 것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는 학교가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장소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실제 결과물을 만들거나 기업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고 대학 교육이나 기초 지식이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학습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하고, 그 결과를 현실의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도 이러한 변화는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AI 시대 일자리 변화…한 회사에 평생 다니는 시대 끝날까?

최 회장은 AI가 노동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I를 활용해 생산성이 높아지면 기존처럼 정해진 시간 동안 한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여러 프로젝트를 선택하거나 다양한 조직과 협업하는 형태가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직장인들이 특정 회사에 소속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모든 직업이 곧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업종과 직무에 따라 AI 도입 속도와 노동시장 변화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태원 AI 일자리 변화 경고…대량 해고 가능성도 언급

AI 발전이 긍정적인 효과만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최 회장은 기술 변화가 지나치게 빠르게 진행되면 기업과 사회가 적응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급격한 전환 과정에서 대량 해고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을 한꺼번에 도입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실험하고 사회가 적응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가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자리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기업과 정부, 교육기관의 대응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AI 시대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이 준비할 것은?

이번 최태원 회장의 강연은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시사점을 줍니다.
AI 기술을 모두 전문적으로 개발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취업 준비생은 AI를 활용한 자료 분석이나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보고서 작성이나 정보 정리에 AI를 활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AI가 제공한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검증하고 실제 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또한 의사소통, 공감, 창의적인 문제 설정과 같은 역량도 함께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최태원이 청년들에게 던진 질문, 결국 핵심은?
이번 EBS '위대한 수업' 강연에서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한국 경제는 세계 경제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협력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청년들은 AI를 두려워하기보다 직접 사용하고 실험하면서 새로운 역량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일 경제공동체 구상은 국가 차원의 생존 전략에 대한 제안이고, AI 교육과 일자리 변화에 관한 발언은 개인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으로 볼 수 있습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2026년, 앞으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을 활용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AI 시대에 가장 중요해질 능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스도쿠 퍼즐을 즐기고 당신의 뇌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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